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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22 14:02

변상균 르블랑치과 원장, 고혈압-당뇨 환자도 식립할 수 있는 임플란트 르블랑X 개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이 당뇨, 고혈압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도록 ‘르블랑X ‘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르블랑X ‘를 통해 시술 시 뼈 이식과 치료 가격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이고 통상 1년가량 걸리는 치료시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변상균 르블랑치과 원장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

‘르블랑X’는 티타늄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로 사용 과정에서 보철물이 파절될 가능성을 낮추었다. 또한 보철물의 정교한 형태 구현을 위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고 원내 자체 기공소를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보철물 제작 및 빠른 제작과 수정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심미성을 고려해 외관상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한 모양으로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고 뼈이식에 거부감이 있거나, 틀니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 또는 여러 개 임플란트 수술 계획에 부담이 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은 “르블랑X는 단축된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 및 수술시간으로 고령환자,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상대적으로 체류 기간이 짧은 해외거주 환자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임플란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혈압,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수술 전 복용하고 있는 약과 병력 등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임플란트 이후에는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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