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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22.11.08 17:23

유해진의 사극 '올빼미', 어떻게 전개될까?

인조 역으로 등장하는 유해진의 또 다른 변신, 여기에 류준열과 최무성, 조성하의 열연

사극 '올빼미' 2차 포스터(NEW제공)
사극 '올빼미' 2차 포스터(NEW제공)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이달 23일 개봉 예정인 '올빼미', 흥미롭게도 배우 유해진이 처음으로 조선시대 비운시대를 살다간 왕 인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인조는 조선의 역대 임금을 선악으로 구분 지을 때 악(惡)으로 묘사됐던 병자호란의 중심인물이다.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는 낮에는 장님 그럼에도 밤에는 앞이 히미하게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밝히고자 하룻밤 동안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극 '올빼미' 스틸컷1(NEW제공)
사극 '올빼미' 스틸컷1(NEW제공)

데뷔초 악역으로 출발해 최근 10년 사이에 영화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공조2: 인터내셔날' 등으로 대중적이고 신흥행의 선두주자로 올라선 유해진.

여기에 베테랑 연기자들의 출연도 관심이 늘어난 대목. 최무성(응답하라 1988, 미스터 선샤인), 조성하(꽃파당, 백일의 낭군님), 박명훈(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그리고 사극 첫 출연으로 소현세자 역을 맡은 김성철(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위트홈), 안은진(킹덤,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윤서(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사극의 新 어벤저스라고 불리워도 무방할 정도.

'왕의 남자'(2005) 조감독부터 영화인 경력은 오래됐는데, 이제야 빛을 보는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 러닝타임은 118분, 15세 이상 관람가다.

출연 라인업이 화려한 사극 '올빼미' 스틸컷2(NEW제공)
출연 라인업이 화려한 사극 '올빼미' 스틸컷2(NEW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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