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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6.26 10:00

세븐-상추 국방부 조사 중, 홍보원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

홍보원 측 "발언의 사실 관계 알아보는 중, 악의적 편집 배제할 수 없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가수 세븐(28 본명 최동욱)과 상추(31 본명 이상철) 등 연예병사들의 안마시술소 출입을 포착한 SBS '현장21' 방영 이후 국방부가 사실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방송이 나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전에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 그들은 조사를 받는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SBS '현장21' 방송캡쳐

25일 밤에 방송된 '현장21'은 지난 21일 춘천에서 6.25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연예병사들이 술을 마시고 새벽에 안마시술소를 찾는 정황을 포착했다. 찍힌 사람은 가수 세븐과 가수 상추로 밝혀졌다. 인터넷은 현재 이들을 향한 비난의 댓글이 폭주해 있는 상태다.

한편, 이 방송에서 "안마시술소는 치료목적으로 간 것이다"라고 해명한 국방홍보원 또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발언의) 사실 관계를 알아보고 있다. 방송사에서 인위적으로 편집한 부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원 측은 "사실이 파악되면 대변인실을 통해서 해명과 입장을 밝힐 것이다. 지금은 아무 것도 말씀드릴 수 없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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