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가석방, 만기 출소 2달 앞두고 '성탄절 특사'

2011-12-22     장은옥 기자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상습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던 신정환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다.
 
신정환은 22일 법무부가 성탄절을 맞아 발표한 가석방 명단에 포함됐다.

신정환은 지난 6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서울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돼 있었다.

당초 신정환의 만기 출소 시기는 내년 2월이었다. 그러나 '성탄절 특사'에 포함되면서 수감된 지 6개월여 만에 세상밖으로 나오게 됐다.
 
한편 이번 '성탄절 특사'에는 신정환을 비롯해 서민 경제 사범 및 모범 장기 수형자 등 총 762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