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수지 부캐 ‘서영자’와 찰떡 케미…동네 미용실 웃음 폭발

2025-11-26     서태양 기자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박지현이 개그우먼 이수지의 부캐 ‘서영자 원장’과 함께한 콘텐츠에서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2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의 ‘랑데뷰 미용실’에 출연해 동네 미용실 콘셉트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박지현, 랑데뷰 미용실서 ‘녹아 버려요’ 열창…부캐 이수지와 유쾌한 만남(출처=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속 이수지는 ‘박지현 팬클럽’을 자처한 주민들과 함께 박지현을 뜨겁게 맞이했다. 감격에 심호흡까지 한 이수지는 “박지현 님만을 위해 살겠다”는 충성 맹세를 외쳤고, 박지현은 “그냥 아들처럼 대해달라”며 특유의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 아들 왔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하자, 이수지는 현실 엄마처럼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용실 장면에서는 박지현이 “여기서 머리하면 진짜 톱스타 되는 것 아니냐”고 하며 스타일링을 요청했고, 이수지는 박지현에게 5:5 가르마를 넘어 양 갈래 머리까지 선보이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박지현은 거울을 보며 폭소를 터뜨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타일링 후 박지현은 미용비 대신 ‘녹아 버려요’를 즉석에서 열창하며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지를 비롯한 주민들의 환호 속에 박지현은 현장을 진짜 팬미팅처럼 물들였다.

박지현은 앞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에서도 이수지와 함께 호흡한 바 있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두 사람의 찰진 케미가 또 한 번 빛났다. 최근 신곡 ‘녹아 버려요’를 발매한 그는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