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오디션, 30인 참가자 미니 축구 돌입… 스플릿 A·C 실전 기량 공개
2025-11-26 황규준 기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한 '골 때리는 오디션'이 공개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골때녀'에서는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30인이 오디션에 참가해 열정을 선보인다. 이들 중에는 무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오디션 삼수생'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인다.
본격적인 오디션은 개인 기량 테스트와 실전 미니 게임으로 진행된다. 감독진은 참가자들을 실력에 따라 상·중·하 세 그룹으로 분류한 후 5:5 실전 미니 게임을 펼쳤다.
축구 초보 그룹인 '스플릿 C' 참가자들은 신가드 착용법조차 서툴러 웃음을 자아냈지만, 초창기 '골때녀'를 연상시키는 '전원 공격·전원 수비'의 허당 플레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반면, 상위권 실력자로 구성된 '스플릿 A'는 경기 전부터 포메이션을 구성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등 '축구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가 시작되자 배성재 캐스터는 "확실히 운동 신경과 체력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라 감탄했고, 백지훈 감독은 "이 친구들로 지금 '골때녀' 경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30인의 참가자가 펼칠 실전 미니 축구 대결은 오늘(26일) 밤 10시 20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