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내년 결혼 예고…“여자친구, 조세호 아내와 동갑”

2025-11-26     서태양 기자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의 신상과 연애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남창희, 내년 결혼 계획 밝혀…“더블 데이트도 즐겼다”(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신동엽의 질문에 “내일이 결혼 1주년이다. 결혼기념일에 아내와 데이트하기로 했다”고 전했고, 이어 “남창희도 내년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남창희는 “내년쯤 결혼할 것 같다. 조세호의 아내와 내 여자친구가 동갑이라 친구 사이”라고 말하며 여자친구의 나이를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그는 “최근 더블 데이트도 즐기고, 축구 경기도 함께 봤다”며 연애 중인 근황도 전했다.

남창희는 지난해 7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10월에는 유튜브 ‘핑계고’에서 “정확히 내년에 간다. 많은 분들이 물어봐서 확실히 말씀드리겠다”고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유재석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미인으로 소문났다”고 말했고, 남창희는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1982년생인 남창희는 2000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로 데뷔해 방송과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