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겨울 바다의 선물, 고성 홍가리비

2025-11-25     서태양 기자
출처=KBS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1월 25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홍보 장사 만만세’ 코너를 통해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제철을 맞은 홍가리비를 소개한다.

붉은빛의 단단한 껍질과 풍부한 단백질,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홍가리비는 겨울철을 대표하는 해산물 중 하나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경남 고성은 청정 해역과 적당한 수온 덕분에 품질 좋은 홍가리비 산지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는 고성군 고성읍의 ‘계림새우나라’를 통해 싱싱한 홍가리비가 수확되고 선별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직접 손질한 가리비를 활용해 다양한 조리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쪄서 먹는 기본 방식부터 구이나 버터구이 등 겨울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활용법도 전달된다.

홍가리비는 단백질뿐 아니라 아연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식으로 적합하다. 특히 껍질째 조리해 감칠맛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가정식 재료는 물론 식당용 식자재로도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방송은 겨울 해산물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어업인의 노력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길이 더해진 홍가리비의 신선한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