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경, ‘무명전설’ 심사위원 발탁…인생 역전 스토리로 공감 더해

2025-11-25     서태양 기자
강문경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강문경이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 여섯 번째 전설로 합류한다.

지난 17일 MBN 측은 강문경이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에 이어 새롭게 전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현역가왕2’를 통해 트로트 대세로 떠오른 강문경의 합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첫 오디션 심사에 도전하게 된 강문경은 “음정이나 스킬보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를 ‘뽕신’이라 부르지만 사실 지독한 연습벌레다. 가사 한 글자, 발음 하나까지 완벽히 정리한 뒤 무대에 선다”며 철저한 준비성을 강조했다.

무명 시절을 거쳐 무대 위 ‘전설’로 올라선 강문경이 어떤 심사 기준과 눈으로 새로운 트롯 스타들을 발굴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