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 남편 문원 논란 해명 “사전 고지했고 돈 보고 접근한 것 아냐”

2025-11-25     서태양 기자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을 둘러싼 오해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4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신지는 상견례 영상 이후 불거진 이슈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지 “문원 과거 모두 알고 시작…오히려 잘 살고 있는 사람”(출처=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신지는 “상견례 영상 조회수가 600만 회를 넘기며 점집에서 사주 궁합을 올리고, 댓글에는 ‘관상은 과학’, ‘지팔지꼰’, ‘신지 돈 보고 접근했다’는 말이 넘쳤다”며 “오히려 그 친구는 잘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문원의 말실수는 있었다.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는 표현보단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고 했어야 했다”며 남자친구의 언행을 감쌌다.

결혼 전 이혼과 자녀 여부를 미리 말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귀기 전에 먼저 고지했고, 고민 끝에 내가 ‘계속 보자’고 했다”며 이 또한 해명했다.

악플에 대한 영향에 대해 신지는 “둘 다 악플을 다 봤다. 전혀 사이가 소원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는 지난 6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고, 현재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며 결혼을 준비 중이다. 유튜브를 통해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모습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