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 스타트렌드 뮤지컬 배우 1위…다가오는 차기작에 존재감 뿜뿜

2025-11-21     서태양 기자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고은성이 11월 20일자 스타트렌드 투표에서 9만 1328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고은성, 감정 밀도를 높인 연기로 기대감 증폭

배우 고은성이 오는 12월 2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에 출연한다.

고은성은 극 중 장영실과 강배, 두 인물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루벤스의 그림 속 미스터리를 좇는 다큐멘터리 PD 진석과, 그의 친구이자 고서 연구가 강배가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삶을 좇으며 펼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와 함께 과학, 예술, 역사적 상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고은성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천아트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멤피스’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 (11월 20일) ⓒ스타트렌드

이석훈, 무대 장악력으로 2위

이석훈은 6만 2764표를 얻어 2위에 자리했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으며, 최근 공연에서도 감정선을 폭넓게 활용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3~5위 주요 흐름

3위 서경수 5만 8904표

4위 박은태 3만 3195표

5위 정성화 2만 1834표

6위 이후

유준상, 신성록, 에녹, 진태화, 김준수, 김지훈, 최하람, 신은총, 박효신, 김성철, 강병훈, 김희재, 조승우, 임규형, 노민우, 박강현, 원태민, 유승호, 이창섭, 신재범, 김무열, 배두훈, 크리스영, 홍광호, 나현우

뮤지컬 시장을 이끄는 감정 연기의 흐름

이번 상위권 배우들은 대사와 노래가 공존하는 무대 특성 속에서 감정의 깊이를 다르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작품마다 다른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팬들의 선택으로 이어졌고, 앞으로의 공연 시즌에서도 각 배우의 새로운 캐릭터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