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란' 김향기, 오늘(21일) 저녁 7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영화 <한란>의 김향기가 11월 21일(금) 저녁 7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1948년 제주,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생존 여정 <한란>의 김향기가 11월 26일(수) 개봉을 앞두고, 11월 21일(금) 저녁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배철수 DJ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
김향기는 <한란>에서 여섯 살 어린 딸을 둔 스물여섯 엄마 ‘아진’ 역을 맡아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가 맡은 ‘아진’은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피신하던 중 마을이 습격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여섯 살의 어린 딸 ‘해생’을 구하기 위해 하산을 하는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로, 1948년 제주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딸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무릅쓰는 인물이다.
김향기는 사전 단계부터 스태프들과 함께 제주 로케이션 현장을 둘러보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깊이 쌓아갔고, 제주어 표현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촬영 3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완벽에 가깝다”는 현지인들의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김향기는 1948년 혼란하고 비극적인 제주의 한 가운데 선 엄마 ‘아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딸을 구하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너는 생존 여정을 한 장면 한 장면 섬세하고 깊이 있게 완성해 그의 열연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11월 26일 개봉을 앞둔 <한란>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 성장 무한대의 모습을 증명한 김향기가 11월 21일(금) 저녁 7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김향기는 <한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철수 DJ와 함께 나눌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향기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으로 개봉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한란>은 11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