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등기 임원 배임 혐의 고소…114억원 규모 피해 공시
2025-11-19 서태양 기자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마트가 미등기 임원의 배임 혐의로 114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해당 임원 이모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고소됐다.
이마트 측은 “배임 혐의가 의심되는 임원에 대해 18일 고소장을 제출했고,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 고소 시 액수와 관계없이 공시해야 하는 공시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