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스타트렌드 트롯 남자 1위…내년 1월 부산서 단독 콘서트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환희가 ‘대중이 먼저 인정한 진짜 목소리, 그 트롯 스타는 누구?’ 스타트렌드 11월 17일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97,856표를 기록한 환희는 최근 개인 유튜브 게시판에서 단독 콘서트 ‘Two Be Continued’ 부산 공연 소식을 전하며 트롯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감성과 진정성을 겸비한 그의 보이스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지난 17일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팬들의 반응이 빠르게 이어졌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깊은 울림의 무대는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2위 성리, 담백한 호소력으로 꾸준한 상승세

2위는 92,534표를 기록한 성리가 차지했다. 팬들은 “힘찬 오후 보내라”는 응원을 보내며 최근 그의 무대에서 돋보였던 안정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롯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음색이 입소문을 타며 지지층이 견고하게 확장되는 분위기다.

3~5위 트롯 스타들의 존재감

3위 강문경 47,809표,

4위 신승태 34,678표,

5위 김준수 32,374표를 기록했다.

6위 이하 가수들

6위 유민, 7위 민수현, 8위 송도현, 9위 장민호, 10위 김중연,

11위 유지우, 12위 크리스영, 13위 전종혁, 14위 이찬원, 15위 진욱,

16위 조명섭, 17위 한강, 18위 옥샘, 19위 추혁진, 20위 공훈,

21위 장송호, 22위 신유, 23위 황영웅, 24위 황윤성, 25위 손빈아,

26위 이도진, 27위 박현호, 28위 박세욱, 29위 고정우, 30위 진해성

목소리로 증명한 트롯 스타들의 저력

톱3에 오른 환희·성리·강문경은 모두 대중이 직접 선택한 강한 보컬 개성을 지닌 가수들이다. 특히 환희를 중심으로 감성·기술·무대 장악력을 균형 있게 갖춘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트롯계 전반의 팬심 경쟁 또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