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채솔,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우승

2025-11-11     황규준 기자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학원생 채솔이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한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채솔이 대중 투표를 통해 최종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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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솔은 “시작부터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하게 됐다. 독자들이 제 손을 잡아주셔서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모델로서의 첫 발자국을 또렷하게 남긴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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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무대에서 ‘인간 석류’를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그는 1라운드 유니폼 대결 2위, 2라운드 비키니 대결 7위, 3라운드 코스튬 대결 5위, 준결승 란제리 대결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채솔은 “맥심하면 채솔이 떠오를 수 있도록 미스맥심의 새로운 얼굴이 되고 싶다”며 “12월호는 완판을 목표로 임하겠다.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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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솔은 투표 시작일부터 종료일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최종 9,135표를 얻어 2위와 4,000표 가까운 격차로 우승했다. 이는 2019년 이후 미맥콘 역사상 가장 큰 표차다. 결승 투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맥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투표수는 2만 3,662표로 전년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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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심사위원 평가 없이 대중 투표로만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모델 선발 대회다. 올해 우승자인 채솔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맥심 12월호 표지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