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디자인 참여 신발 '박서진 에디션', 홈쇼핑 ‘완판’ 기록
2025-11-07 황규준 기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박서진이 참여한 ‘제네바 포브 박서진 에디션’이 방송 직후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신발 브랜드 슈올즈(SHOEALLS)는 지난 11월 5일 밤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박서진 에디션’이 70분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신발 카테고리 단일 방송 기준 최고 수준의 판매 기록으로, 트로트 가수가 참여한 방송 중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다.
박서진은 이번 제품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첫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방송 전부터 팬덤 ‘닻별’의 관심이 집중됐고, 방송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했다. 약 25분 만에 판매액이 최고치에 달했으며 시청률도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슈올즈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박서진의 참여가 결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박서진과 팬들이 함께 만든 하나의 이벤트처럼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