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델타프로 EXP V3’, 서울마라톤 우승으로 레이싱화 성능 입증

2025-11-03     천설화 기자
데상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2025 JTBC 서울마라톤’에서 자사 후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자사 레이싱화 ‘델타프로 EXP V3(DELTA PRO EXP V3)’의 기술력을 실전에서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케냐 출신의 데상트 글로벌 애슬릿 리틀 닉 킷툰두(Little Nick Kitundu, 2005년생)는 지난 11월 2일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풀코스(42.195km)에서 2시간 5분 3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제 엘리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종전 개인 최고 기록보다 12분 15초를 단축한 것으로, 올해 국내 마라톤 대회 중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으로 꼽힌다.

킷툰두가 착용한 ‘델타프로 EXP V3’는 데상트 글로벌 러닝 R&D 센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엘리트 러너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델타프로 EXP V3’에는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듀얼 포크 플레이트(Dual Fork Plate)’ 기술이 적용돼 주행 중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레이스 후반에도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핵심 미드솔 소재인 PEBA 폼은 가볍고 탄력 있는 반발력과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며, 통기성이 우수한 경량 어퍼는 장거리 주행 중에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한다.

데상트 최호준 총괄전무는 “데상트 글로벌 애슬릿이 ‘델타프로 EXP V3’와 함께 우승을 차지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는 데상트가 수년간 축적해 온 러닝 기술력이 검증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킷툰두 선수는 “‘델타프로 EXP V3’를 착용해 개인 최고 기록을 12분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며 “레이스 내내 안정적인 쿠셔닝과 강한 반발력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데상트는 러닝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록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 및 마스터스 러너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퍼포먼스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데상트 ‘델타프로 EXP V3’는 현재 데상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