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카라멜', 청춘 여행서 발간
2013-06-21 박미혜 기자
데뷔 이후 제대로 된 휴식을 가져본 적 없는 오렌지캬라멜은 여느 20대와 같이 무거운 현실에 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하루 이틀 정도의 일탈을 꿈꾸며 살아가던 중 이들에게 이틀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시작한 그녀들의 여행. 첫 여행지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서울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로 정했다.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며 책도 읽고, 차도 한 잔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청춘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여행을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스케줄 없는 한가한 오후, 갑자기 떠난 일탈 같은 여행을 담은 ‘청춘여행’에서 오렌지캬라멜의 소소한 즐거움과 휴식을 함께 하며 보석처럼 반짝이는 20대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