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연극 '고부전쟁' 주인공 캐스팅
억척 시어머니 선우용여와 대립하는 워킹맘 며느리 김주미 역
2013-06-11 박미혜 기자
최근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모딜리아니의 여인' 편에서 한 회 여주인공으로 특별출연해 의문사로 가족을 모두 잃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던 정소영이 올 여름 연극무대로 관객을 새롭게 찾을 예정이다.
극중 정소영은 대학원을 졸업한 워킹맘 며느리 김주미 역을 맡아 억척 시어머니와의 대립구조와 갈등을 리얼하면서도 재미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어머니 강춘심 역에는 배우 선우용여, 지미리가, 며느리 김주미 역에는 정소영 외에도 전현아, 임지선이, 아들 이수환 역에는 최준용, 한재영, 박진수가 각각 캐스팅됐다.
한편 정소영은 MBC 28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홍국영', '야인시대', '단팥빵', '루루공주', '포도밭 그 사나이', '쩐의 전쟁', '로드 넘버원', '계백', '네일샵 파리스', 영화 '나두야 간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연극 '상계동 덕분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