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돌아온 김래원, 인터뷰 화보 진행
2012-12-21 황정호 기자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김래원은 서정적이고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적이 없는 욕심이 얼마나 무의미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좋은, 지키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떠올리는 그의 얼굴에서 진중한 배우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래원은 <마이 리틀 히어로>의 유일한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가장 큰 매력을 느낀 건 어린 친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거였어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지대한 군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하얀 도화지에 함께 그림을 그려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하기 전까지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작품을 한두 편 남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배우로 15년 정도 활동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작품이 없었어요.
모두가 인정을 하지는 않더라도 제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작품을 만나면 진심으로 행복할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진중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래원의 화보와 근황이 담긴 <얼루어 코리아> 1 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