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루키즈, 열기 충만 라이브 콘서트 개최
오는 8월 17일과 24일 금요일 저녁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K-루키즈 팀들만의 음악 색깔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미 지난 7월 망각화와 머쉬룸즈가 선배 뮤지션 데이브레이크, 더 문샤이너스와 함께 1차 콘서트 무대를 가졌다.
이어 24일 무대에는 전기뱀장어와 홀로그램필름이 오른다.
이미 그들의 이름을 새긴 두 장의 앨범을 낸 바 있는 전기뱀장어는 그들만의 독특하고 담백한 록음악으로 홍대씬에서 인정받고 있다. 전기뱀장어의 노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 쓴 가사가 특징이며, 이번 K-루키즈 콘서트에서는 총 다섯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홀로그램 필름은 작년에 결성되어 지난 5월 싱글 앨범 ‘프레시 라이트(Fresh Light)’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꾸려나가고 있다. 화려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록과 신스 팝을 추구하는 홀로그램필름은 이번 무대에서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 만큼 신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홀로그램필름이라는 이름답게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 네 팀의 K-루키즈를 응원하기 위해 18일에는 몽니와 짙은, 24일에는 칵스와 페퍼톤스가 라이브 무대를 함께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장은 “K-루키즈 프로젝트의 핵심은 뮤지션들이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기획 콘서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