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생활관 화재안전 '국내 대학 최초 1인 1개 방연마스크 완비'

2017-06-14     황규준 기자
▲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생활관(블루미르홀) 전경 (중앙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교내 화재안전 대비책으로 생활관에서 거주하는 학생과 관리자 전원을 위해 방연마스크를 구비(서울캠퍼스 2,734개, 안성캠퍼스 746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인원 1인당 1개의 방연마스크를 갖춘 것은 중앙대가 국내 대학 최초라고 전했다. 
 
화재 발생 시 사망 원인은 화상보다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방연마스크 구비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 생활관에 설치된 방연마스크와 실제 착용 모습 (중앙대 제공)

중앙대 생활관 관계자는 “매학기 전체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방연마스크 사용법을 함께 교육해 예기치 못한 화재위험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