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자막사고 네티즌 황당, 이지하, 80cm 비가 내려?
"서태지-이지아 소식에 급했나보다.."
2011-04-22 이소영 기자
21일 케이블 보도전문 채널 YTN이 '이 시각 주요뉴스'를 보도하는 가운데 서태지와 이지아 관련 소식을 보내는 도중 배우 이지아의 이름을 이지하로 표기해 내보내는 실수를 범했다.
이뿐 아니라 날씨와 관련, 비 소식을 전하며 비가 최고 ‘80cm’가 내릴 것이라고 표기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mm를 cm로 표기해서 내보내는 자막사고를 일으킨 것.
당시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YTN 자막사고 웃음만 나왔다" "80cm비가 올수 있나 ? 완전 깜짝 놀랐다" "YTN 뉴스전문채널인데 자막 하나도 정확하게 보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 "자막사고는 조금만 신경 쓰면 막을 수 있을 텐데 급했나 보다." “서태지-이지아 소식에 급했나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이지아는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서태지와의 이혼 사실을 인정. 그들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그녀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 원의 위자료 및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사건으로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