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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6.06.13 09:50

레드엔젤, 브라질 지카 바이러스 퇴치기금마련에 앞장선다

▲ 레드엔젤 천사쿠션 재능기부 협약식 모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이 2016 히오 올림픽 현지 응원에 앞서 6월 13일(월) 서울 명동예술극장 광장에서 '레드엔젤 지카제로' 기금 마련을 위한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허회태, 김용모, 유필근, 박지현, 김현, 김광용 등 6명의 국내 최고의 작가들과 아놀드 홍을 포함한 고민수, 김경진, 윤일수, 김부현, 이보영, 이라라 등 인기 피트니스 모델들이 대거 참여한다.

약 15m 길이에 달하는 백색 천 위에 레드엔젤 회원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붉은 물결의 배경을 그리면, 그 위로 허회태 등 6명의 작가들이 천사피트니스 모델들의 워킹, 몸(바디페인팅)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세계의 무대에서, 천사가 강림하사' 작품은 판매를 거처 얻어지는 수익전액을 ‘세계가 힘들 때, 우리는 진짜 사랑을 보일 것이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카 제로 퇴치 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인 7월 한국에서 레드엔젤 슈퍼스타 브라질 원정 응원단 출정식을 갖는 레드엔젤은 올림픽기간을 전후해 이 곳 브라질 현지에서 ‘레드엔젤 슈퍼스타 지카제로 콘서트’를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출연진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주최, 주관행사인 ‘한국문화의 날’에 스타 응원단 참여여부 등의 논의를 갖고 MOU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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