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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패션
  • 입력 2012.02.24 12:02

주진모, 슈트입고 부드러운 눈빛 가미된 봄날의 '로맨틱 가이'로 변신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영화 <무적자>를 통해 강렬한 남성미를 자랑했던 주진모가 영화 <가비>의 개봉을 앞두고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화보를 통해 숨겨 놨던 로맨틱한 남성미를 보여줬다.

주진모는 화보에서 최고급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뉴 컬렉션을 입고 터프한 남성미 대신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봄날 로맨틱한 남성상을 표현했다.

또한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주진모는 “같이 일한 감독들이 하나같이 그에게 겉으로는 강한 남자, 속은 여자 감성”이라며, “위로 누나만 셋이거든요. 어려서는 더 여성스러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마음속은 되게 여리다”고 덧붙였다.

 

데뷔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고갈됐다는 생각은 안하냐는 물음에 “한번도,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 한 작품이 끝나면 나는 나름대로 다음 인물을 새롭게 준비 한다”라고 말했다.

어떤 여성상이 좋은지 묻자. “나를 많이 생각해 주고 잘 챙겨주는 여자, 키가 크고 다리가 예쁜 여자”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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