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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24 10:29

휴스턴 시신사진 공개 논란, 죽어서도 이슈되는 씁슬한 현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보도 캡쳐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미국의 타블로이드 매체가 고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 사진을 1면에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최신호 1면에 ‘세계적 특종’이란 제목아래 ‘휘트니: 마지막 사진’이라하며 관 속에 누워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을 게재했다.

더불어 “휴스턴이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50만 달러(약 5억6천만 원)어치의 보석으로 치장돼 있었으며,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금색 슬리퍼 차림으로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게재된 사진은 장례식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미국 뉴어크 위검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이 가능한 비공개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

한편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휴스턴은 죽어서 까지도 사생활이 없구나”, “마지막은 편안하게 보내줘야 한다”, “이렇게 까지 해야했나”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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