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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공연
  • 입력 2016.06.10 16:28

김소현-김준현, 뮤지컬 ‘모차르트!’ 합류.. 오늘 오픈

▲ 김소현, 김준현 ⓒEA&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로운 캐스트 김소현-김준현과 함께 오늘(10일) 공연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매 시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귀환과 함께 남작부인 역에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대주교 역에 김준현이 확정됐다. 

그 동안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들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무대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보였던 김소현이 이번에는 모차르트에게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남작부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황금별’에 김소현 특유의 기품 있는 목소리가 입혀지면 어떤 빛을 발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모차르트!’의 새로운 연출을 맡은 코에키 슈이치로는. “김소현 배우는 타고난 사랑스러움과 기품이 몸에 베어있으며 관객을 매료시킬 줄 아는 배우”라며 캐스팅 이유와 그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이케는 김준현 배우에 대해 “이미 일본에서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유명한 김준현 배우는 야성과 지성의 밸런스가 절묘하고 카리스마 있는 노래실력이 압도적”이라며 그가 보여줄 콜로레도 대주교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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