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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6.10 08:29

방탄소년단, 대만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8천 관객과 뜨거운 밤

▲ 방탄소년단 대만콘서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만 콘서트에서 8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9일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 체육관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Asia Tour’를 개최하고 8천 여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달 15일 현지 티켓 오픈 5초 만에 8천 석이 전석 매진됐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추가 공연과 현장 티켓 추가 판매에 대해 문의를 보냈다. 
 

▲ 방탄소년단 대만콘서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현지 주요 언론 매체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집중 보도했다. Apple Daily, 자유시보, TVBS 등은 방탄소년단을 향해 대만에서 가장 크게 떠오르고 있는 가수라고 극찬을 보냈다.
 
본 공연은 ‘RUN’을 첫 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8천 석을 꽉 채운 팬들에게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만에서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을 중국어로 이야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No More Dream,’ ‘Danger’, ‘I NEED U’, ‘Butterfly’ 등 대표곡을 비롯해 ‘불타오르네 (FIRE)’와 ‘Save ME’, ‘EPILOGUE: Young Forever’ 등 스페셜 앨범 신곡을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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