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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6.09 13:41

[HD+] 정진운 "'꽃잎 떨어질 때', 이별 후의 예쁘지 않은 감정 담아"

▲ 정진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정진운이 신곡을 소개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가수 정진운의 첫 맥시싱글 ‘W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정진운은 이날 수록곡 ‘꽃잎 떨어질 때’를 열창한 후 곡을 소개했다. 그는 “3, 4월 쯤에 쓴 노랜데, 이별 후 남자의 생각을 가사로 표현했다. 비에 벚꽃잎이 떨어지면 굉장히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 예뻐 보이지 않는 사랑 후의 풍경을 벚꽃이 떨어진 모습에 비유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두 곡에 대해서는 “힙합 루프로 기반을 다졌고, 블루스 같은 느낌이 묻어난다. 꽃잎 떨어질 때와는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오에 공개된 정진운의 맥시싱글 ‘WILL(윌)’엔 타이틀곡 ‘Will’을 포함해 3곡이 수록됐으며, ‘얼터너티브 락’ 장르를 기반으로 한 그의 트렌디한 감성이 담겨 있다.

정진운은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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