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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돌풍 이유 셋, 탄탄한 스토리-빈틈없는 연기-탁월한 연출력
2016년 06월 07일 (화)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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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백희가 돌아왔다' 1화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FNC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중에는 물론 다음날인 7일까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및 키워드를 점령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가 나오는 첫 회 시청률이 10%에 육박하는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백희가 돌아왔다’에 대한 호평은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와 틈이 보이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기인한다.

1.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

18년 전 섬마을을 주름잡았던 1대 베키파 짱 양백희(강예원 분)와 18년 전의 엄마를 그대로 닮은 19대 베키파 짱 신옥희(진지희 분). 이들 모녀는 속으로는 서로 애틋함을 품고 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또한 18년전 양백희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과 양백희가 18년의 시간을 넘어 재회하게 되면서 신옥희로 인해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 설켜 왁자지껄한 각종 사건사고로 엮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옥희의 아빠찾기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2.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주연배우부터 아역까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예원은 센 언니 양백희와 조신한 자연요리연구가 양소희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진지희는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불량청소년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섬월도 아재 3인방인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은 섬마을 아재들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김현숙은 시골아줌마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 페이소스 있는 코믹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출

전작인 ‘귀신은 뭐하나’를 통해 웃음을 주었던 차영훈 감독의 연출력은 이번 드라마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드라마 곳곳에 코믹요소가 설정되어 있으면서도,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 페이소스가 있는 코믹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 2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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