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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7 09:03

‘딴따라’ 지성, 분노폭발 '살벌한 눈빛' 스틸 공개

▲ 딴따라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딴따라' 지성의 살벌한 눈빛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피 튀기는 정면 대결을 벌이는 지성(신석호 역)과 전노민(이준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 지성은 딴따라 밴드의 대결곡 '울어도 돼'가 조복래(조성현 역)의 곡이고, 전노민이 곡을 빼앗아 조복래를 자살까지 내 몰고 간 사실을 알게 돼 “이준석 죽여버릴꺼야”라며 분노와 절망의 눈물을 쏟은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독이 바짝 오른 살벌한 눈빛으로 이준석을 향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고 있다. 붉게 충혈된 눈으로 전노민의 멱살을 잡아채고 있는 모습에서 위험한 기운이 가득 느껴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한 한껏힘이 들어간 팔과 격분하는 그의 표정이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드러내 긴잠감을 증폭시킨다.

반면 전노민은 피투성이가 된 얼굴에도 지성의 분노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성을 가소롭다는 듯 쳐다보는 전노민의 비열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 이에 지성의 흑화가 전노민을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트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지난 1회 무명 작곡가에게 곡을 빼앗아 안효섭(지누 분)이 만든 자작곡으로 둔갑시켰고, 충격을 받은 작곡가는 결국 자살을 택했다. 이에 지성은 자신이 아끼던 조복래를 자살로 몬 전노민을 향한 분노와 함께 자신도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휩싸였을 터. 과연 지성은 자신에게 닥친 크나 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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