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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5 09:12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 사랑 꽃피는 '흥부자 커플'

▲ 우리 결혼했어요 ⓒM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가 화끈한 애정표현을 보여줬다.

‘차오차오’ 조세호-차오루는 질투는 솔직하게, 애정표현은 화끈하게 하며 NEW 러브하우스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차오루의 새 신혼집 입주와 꽃시장 나들이,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설렘 폭발 프러포즈, ‘퓨어 커플’ 조타-김진경의 꼬마자동차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이날 방송에서는 NEW 신혼집에 입주하며 더욱 ‘러브러브 파워’를 내뿜는 조세호-차오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오차오 커플’은 두 사람과 관련된 숫자 6자리로 이루어진 집 비밀번호를 단번에 맞추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차오루는 ‘남편’조세호를 만난 날인 ‘160223’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들어온 이들은 짐 정리를 하는가 하면, 흥에 넘쳐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으로 오붓한 핑크빛을 만들어냈다. 특히 차오루는 기타를 치면서 ‘삼겹살을 좋아하는 호호호, 채소를 싫어하는 호호호, 편식하지 마, 건강해지자, 우리 세호 멋있어’라는 달콤한 가사의 노래를 불렀고 이에 조세호는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수줍은 미소를 내비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애정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꽃시장 나들이에 나섰고, 이 때 차오루는 “남자한테 꽃을 한 번 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 이에 조세호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차오루의 나이에 맞는 장미꽃 30송이를 선물했다. 다소 이벤트 초보자(?)의 모습이었지만 조세호의 마음은 제대로 전해졌고, 차오루의 얼굴에는 활짝 꽃이 핀 모습이었다.

이어 차오루는 30송이의 꽃을 들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꽃이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새침하게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당연히 차오루가 예쁘지,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지~”라며 차오루만을 위한, 차오루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차오루는 ‘조세호의 그녀’ 엄현경에 대한 솔직한 질투심으로 조세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차오루는 조세호가 한 프로그램에서 엄현경의 스킨십에 좋아하는 걸 보며 “다른 여자 손 잡으면 그렇게 좋아요?”라고 말한 것. 이에 조세호는 ‘화들짝’ 놀랐고, 차오루의 귀여운 질투에 “차오루보다 예쁜 여자는 없어”라고 말해 차오루의 분노를 가라앉혀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달콤한 프러포즈 현장, ‘퓨어 커플’ 조타-김진경의 꼬마자동차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선, 에릭남은 솔라 몰래 프러포즈를 준비해 솔라에게 빅감동을 줬다. 에릭남은 유리컵 밑에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줄래?)’라는 문구를 써 넣었으며, 직접 고른 반지를 들고 무릎을 꿇으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솔라는 크게 웃었고, 웃음이 멈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솔라는 “정말 감동이었어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밝혔고, 에릭남은 그런 솔라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타-김진경은 꼬마자동차 데이트로 활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2인용 꼬마자동차에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이들은 갑자기 1대 1 대결에 나섰고, 승자는 조타에게 돌아갔고, 조타는 김진경에게 ‘애교’를 부탁한 것. 이에 김진경은 “연습하고 있을게요”라고 마무리했다. 또 이들은 서로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전화번호 이름을 입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타는 ‘우리남편♡’이라고, 김진경은 ‘우리 진경이 꽃 길만 걸어’라고 저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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