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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3 08:59

'음악의 신2' 김가은, '미생' 완벽 패러디 연기 '웃음에 감동 더했다'

▲ 음악의신2, 미생 ⓒMnet, tv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음악의 신2' 김가은이 드라마 '미생' 패러디 연기를 했다.

Mnet '음악의 신2'에서 엉뚱한 김총무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가은은 지난 2일이 방송된 '음악의 신2' 5회에서 '미생' 속 장그래의 대사를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다.

LTE 대표인 이상민은 부서별 업무보고를 지시했고 김가은은 '보노보노'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정리가 안된 PPT로 이상민을 화나게 했다. 이후 급격히 분위기가 가라앉은 김가은은 "혼자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란 대사로 드라마 '미생' 속 장그래(임시완 분)와 오과장(이성민 분)의 명대사를 패러디하기 시작했다.

"혼자 하지 않는 법을 모릅니다. 모르니까 가르쳐주실 수 있잖아요. 기회 주실 수 있잖아요"라며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김가은은 곧 "제가 인터넷 잉여여서 그런 거라면"이라는 마무리로 큰 웃음을 주었다. 뒤이은 개인 인터뷰에서 원래의 시크한 모습으로 돌아가 "제가 미생을 재미있게 봤거든요"라고 말해 '미생'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음을 고백했다.

김가은은 시크하고 엉뚱한 김총무 캐릭터에 맞춰 청순한 미모에 어울리지 않는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에피소드에 순간적인 몰입도를 더하며 김가은만의 매력과 웃음을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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