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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6.03 08:31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 16일 발매.. ‘흥’의 역습이 시작된다

▲ 장기하와 얼굴들 티저 ⓒ두루두루am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이하 장얼)이 돌아온다.
 
장얼은 지난 2일 (목) 오후,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www.facebook.com/kihafaces)를 통해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오는 6월 16일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티저에는 2008년 데뷔곡 ‘싸구려 커피’를 시작으로,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 대표곡이 소개되어 있으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 바닷가에서 배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장얼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채, ‘4집 2016년 6월 16일 대발매’란 문구를 통해 새 앨범 분위기를 예고했다.
 
장얼은 지난 5월에 가진 결성 8주년 깜짝 기념 공연 ‘장하다생일얼’에서 4집 앨범 수록곡 중 ‘빠지기는 빠지더라’와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깜짝 선공개하기도 했다.
 
장얼은 2008년 데뷔곡 ‘싸구려 커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2011년 6월에 발매한 2집 정규 음반 ‘장기하와 얼굴들’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다시 한번 ‘올해의 음반’을 비롯한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3일(오늘) 오후 6시, 네이버 뮤직을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4집 음반 자켓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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