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2 14:33

'마녀보감' 7,8회 연속방송 '한 번에 몰아본다' 쫄깃한 관전포인트

▲ 마녀보감 ⓒJT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마녀보감’이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전망이다.

‘마녀보감’ 7, 8회 방송이 백상예술대상 방송관계로 오는 4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으로, 5년 만에 재회한 윤시윤과 김새론, 다시 궁에 피바람을 불러일으킬 홍주의 컴백과 이성재의 부활을 중심으로 영화 같은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5년 만에 재회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다. 지난 6회 말미 붉은 도포라는 누명을 쓰고 풍연(곽시양 분)에게 쫓기던 중 절벽으로 떨어진 허준을 서리가 구하며 재회를 예고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청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지만, 하얀 베일로 얼굴을 가린 서리는 그런 허준을 차갑게 대한다. 5년 전과는 다른 냉랭한 모습에 혹여 허준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진다. 허준이 자신 몰래 하염없이 얼굴을 바라보던 서리의 손목을 낚아채며 “너 홍시지?”라고 묻는 장면은 본격 시작될 애틋한 로맨스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결계 밖으로 나온 서리의 기운을 느낀 홍주(염정아 분)의 움직임도 더욱 거세진다. 공주를 찾기 위해 수발무녀들을 동원하는 한편 또 다시 조선의 태양을 바꾸기 위한 음모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예고편에서는 다시 궁으로 돌아온 홍주와 이를 막으려 석고대죄 하는 대비 심씨(장희진 분)의 대립이 갈등을 고조시킨 가운데 홍주가 흑주술로 영혼을 단지에 담아 떠났던 세자 부(여회현 분)가 대비 앞에 다시 등장해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홍주는 대비 심씨에게 세자를 돌려준다는 제안을 한다. 두 사람의 모종의 거래로 홍주가 궁에 입성하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저주의 기운이 궁과 조선을 뒤덮을 전망이다.

5년 전 흑림 사건 이후 홍주의 비밀거처 안에서 죽은 듯 누워있던 최현서가 부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시작되는 저주와 비극적 운명을 앞두고 다시 돌아온 최현서가 이번에는 막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피를 토하는 선조(이지훈 분),붉은 도포의 살인 행각 등도 전개된 예고편은 본편 이상의 쫄깃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운명적으로 다시 얽히기 시작한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2회 연속 방송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예측하기 힘든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마녀보감’은 6회에서 허옥(조달환 분)에게 복수하려다 살인귀 붉은 도포로 몰리며 위기에 처한 허준과 저주를 풀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가려는 서리가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과 다시 한 번 조선의 태양을 바꾸려는 홍주의 음모,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는 붉은 도포 사건 등이 서로 얽히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6회 방송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를 기록했다. 

한편, 청빙사에서 함께 하게 된 허준과 서리, 피바람을 몰고 입궁한 홍주, 흑주술을 뚫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최현서, 대비 심씨 앞에 충격 등장한 세자 부 등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풀어나갈‘마녀보감’ 7, 8회는 오는 6월 4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