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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2 14:07

[HD+] 'B급 뉴스쇼 짠' 김주희 아나운서, 프리선언 후 첫 MC 데뷔

▲ 김주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한 번 쯤 생겼으면 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을 프리 이후 첫 MC로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하루 종일 같은 뉴스에 노출되는 시청자들의 피로를 달래줄, 저 또한 시청자 입장에서 알고 싶고 궁금했던 뉴스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TV조선 'B급 뉴스쇼 짠' MC를 맡은 김주희 아나운서가 이러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희 아나운서와 최일구 앵커가 호흡을 맞추는 'B급 뉴스쇼 짠'이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B급 뉴스쇼 짠'(이하 짠)은 엄밀히 말해 정통 뉴스 프로그램은 아니다. 예능과 풍자가 접목됐다. 한단계 진보한 형식이다. 한 주 동안 일어난 사건·사고 중 그 뒷이야기가 궁금한 뉴스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그에 따른 재미와 정보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희 아나운서와 최일구 앵커 조합 자체로 그 기대치가 높다. 두 사람 모두 오랜 뉴스 진행 경험과 유머를 겸비했다.
 
특히 김주희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뒤 약 6개월 만 본 무대에 나서게 된 그는 앞서 ‘동갑내기 여행하기’를 시작으로 지상파 프로그램 '복면가왕' '1:100'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10년 방송 생활 중 5년 가까이 뉴스 진행을 했었는데 '짠'은 한 번 쯤 꿈꿔왔던 장르다. 첫 프로그램이라 각오가 남다르다. 유쾌한 웃음과 날카로운 풍자가 공존하는 알찬 토요일 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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