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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2 11:32

'외개인' 김상미 PD "유상무 측과 협의해 자진 하차 결정"

▲ 김상미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외개인' 김상미 PD가 최근 자진 하차를 결정한 유상무를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상미 PD를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이국주, 이상준,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미 PD는 "본래 5월 21일에 첫방송이 예정 돼 있었는데 6월 5일에 첫 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상무 씨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편집을 하고 여러 가지를 정돈하느라 방송 일정이 지연됐다. 유상무 측과 협의를 해서 자진 하차를 하게 됐고 제작진도 그게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유상무 씨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 그 얘기보다는 우리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KBS 새 예능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은 대세 개그맨들이 12명의 외국인을 후계자로 트레이닝 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뛰어난 외국인 후계자는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게 된다. 6월 5일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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