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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문화
  • 입력 2016.06.01 18:41

‘개콘’·’웃찾사’·’코빅’ 개그맨 총출동.. 제 1회 ‘홍대 코미디위크’ 개최

▲ '홍대 코미디위크' 포스터 (HNS HQ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대한민국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개그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7월 1일~3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최초로 코미디위크가 열린다. 올해로 어느덧 4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견줄만한 스케일의 개그 페스티벌이 ‘홍대 코미디위크’라는 명명 하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
 
임혁필소극장, 윤형빈소극장,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등 홍대 주변에 위치한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코미디 퍼포먼스, 스탠팅 코미디를 비롯해 EDM 공연 등 다채로운 형태의 개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대표 개그 프로그램 KBS ‘개그 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까지 3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의기투합을 다져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홍대 코미디위크’ 관계자는 “클럽과 거리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금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고 국내에선 본적 없던 형태의 개그 페스티벌로 준비 중”이라며 “국민 MC급 개그맨을 비롯해 설 자리가 많지 않은 신인 개그맨들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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