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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6.01 17:44

가슴성형부작용 연간 4천명 이상, 재수술 피하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수술을 받을 만큼 인기가 높은 가슴확대성형은 그 높은 인기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아 재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많다.

최근 미국성형외과학회는 대부분 5년 이후로 재수술을 받는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가슴보형물이나 인공관절 등 인체에 이식, 삽입하는 수술 부작용이 4천 여건에 달했고, 그 중 가슴보형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전체의 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이진성형외과 이진 원장

가슴재수술의 가장 이유는 크기에 대한 불만족과 삽입된 보형물에 구형구축이 일어나 모양이나 촉감의 변화, 그리고 보형물 파손 유형으로 요약된다.

가슴성형은 유두의 위치와 골격의 비대칭 등 환자의 신체적 특징 및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해 공간을 만들어 보형물을 넣는 수술이므로 수술경험이 풍부한 가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성형외과전문의 이진 원장(부산이진성형외과)은 "전 세계에서 연간 수백만 명의 여성이 가슴확대성형수술을 받고 있으나 그 중 재수술 건수도 상당하며, 가슴재수술은 최초 수술 보다 어려운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재수술시 병원을 선택할 때는 검진 시스템과 수술 후 관리가 잘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 원장은 "가슴성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크기 자체보다는 가슴과 허리라인이 부드럽게 이어져는 곡선과 모양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가슴크기를 중시하는 것은 금물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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