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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19 13:34

신용재 트로피 공개 "우승 감사해요, 다음 주 본방사수 부탁"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불후2'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로 우승을 차지한 포맨 신용재가 귀여운 우승 트로피 인증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용재는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프로듀서 김창환 편에서 김건모의 '겨울이 오면'을 불러 알리와 강민경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용재는 추운 겨울과 잘 어울리는 김건모의 ‘겨울이 오면’을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명곡판정단의 가슴을 울렸다.

신용재의 무대 후 김창환은 "굉장히 감동적이다. 제가 만든 노래들 중에 발라드 곡이 많지 않아서 '겨울이 오면'이라는 노래에 애착이 많은데 신용재 군이 그런 아쉬움을 많이 털어 내줬다. 아주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방송 후 신용재는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우승 감사합니다! 다음 주 마지막 무대까지 꼭 지켜봐 주세요"라며 귀여운 표정의 우승 트로피 인증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우승 축하해요", "정말 눈물나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다음 주에도 기대할게요",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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