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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27 11:52

[HD+] ‘아버지와 나’ 박희연 PD "바르게 자란 에릭남, 아버지 덕택인 듯"

▲ 에릭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박희연 PD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희연 PD를 비롯해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바비가 참석했다.

이날 박희연 PD는 "일주일 동안 부자가 붙어 지내면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굉장히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면 에릭 남은 '1가구 1에릭남'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제작진도 '아버지가 어떻게 가르쳤길래 이렇게 바르게 잘 자랐을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런데 여행을 하는 중에 그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풀렸다.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낯선 시간을 통해 평범한 부자 관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4월부터 5월까지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tvN ‘아버지와 나’는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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