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27 12:03

[HD+] ‘아버지와 나’ 로이킴 "아버지와 떨어져 있어도 서로 믿는 사이"

▲ 로이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로이킴이 아버지와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희연 PD를 비롯해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바비가 참석했다.

이날 로이킴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는 아버지와 서로 어색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는 건 아는 사이다. 내가 연락을 뜸하게 해도 아버지는 실망하시기보다는 '잘 지내고 있겠거니' 생각하면서 믿으신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가족이 TV에 출연하는 걸 꺼려했는데 오히려 아버지가 더 방송에 나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다. 제작진과의 미팅이 있을 때 메이크업을 받고 가시더라. 요즘 굉장히 신나 하시는 거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낯선 시간을 통해 평범한 부자 관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4월부터 5월까지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tvN ‘아버지와 나’는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