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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5.26 11:39

[HD+] '비밀은 없다' 김주혁 "실종된 딸 내버려두는 아버지 연기, 힘들었다"

▲ 김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김주혁이 연기하며 느낀 어려운 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CGV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경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따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연기하면서 느낀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김주혁은 "딸이 실종됐는데도 유세에만 신경 쓰는 아버지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 연기가 참 힘들고 괴로웠다. 그래서 이해를 위해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답했다.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 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선거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과 실종된 딸을 포기할 수 없는 아내 사이 균열이 생기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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