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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17 10:09

소녀시대 수사의뢰, 합성사진 유포자 엄중처벌 방침

▲ 소녀시대 ⓒ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의 유포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강력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에 소녀시대 누드 합성 사진과 관련해 이미 수사 의뢰를 한 상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건에 대한 합성 사진 제작자 및 최초 게시자, 유포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이번 소녀시대 누드 합성 사진 사건 수사 의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5일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다른 여성의 하반신 나체 사진을 교묘하게 합성한 것을 온라인 상에 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은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 주었다.

소녀시대는 2년 전에도 합성 누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돼 피해를 겪었다. 당시 경찰 조사를 받은 대부분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13일 가수 장윤정 측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자신의 합성 사진에 대해 했으며, 탤런트 김정민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 유포자가 검거 되는 등 연예인들이 합성 사진이나 유사한 사례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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