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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25 15:04

[HD+] ‘운빨로맨스’ 류준열 "제수호 역 위해 의사들 모습 참고"

▲ 류준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류준열이 제수호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경희 PD를 비롯해 배우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천재 캐릭터 제수호를 내 안에서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천재들에 관련한 레퍼런스를 찾아 봤다. 특히 의사 선생님들의 사례를 많이 찾아 봤다. 수많은 의사들을 살면서 만나 왔는데, 그 분들의 냉철함과 명확한 판단력, 환자에 대한 따뜻함에 주목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제수호는 단순히 천재가 아니라, 과거의 아픔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인간적인 모습, 화려한 CEO 이면의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황정음과 류준열을 비롯해 이청아, 이수혁,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김상호, 권혁수, 이초희, 진혁 등이 출연한다.

MBC '운빨로맨스' 첫 화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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