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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패션
  • 입력 2012.02.16 23:53

곽순진 대표, ‘여미고 청바지로 국내 1위가 목표입니다.’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순수한 우리말 ‘여미고’로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2012년도 창업으로 단연 1위는 뭐니 뭐니 해도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다. 현재 수천 개의 쇼핑몰들이 생겨나고, 문을 닫고 하는 시점에 독창적이며, 끈기와 오랜 투지로 현재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청바지 업체 ‘여미고’는 곧 온라인 쇼핑몰 창업까지 거침없이 달려왔다.

 

- ‘여미고’ 제품과 회사 이름 동일하게 홍보. 거대 중국시장에서 발판 마련.

곽순진 대표의 회사는 청바지 ‘여미고’ 라는 상품 이름과 회사 이름이 동일하다. 다양하게 생각해 보고 고민도 해 봤지만, 일단 통일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시작했다.

청바지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도 지금의 남편이 청바지 매장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곽 대표가 소매 매장을 하면서 서로 의류쪽 일을 하게 되면서 결혼과 동시에 시작하게 됐다.

“처음부터 순탄 하지는 않았지만, 진짜 밤세워 가며 노력했어요. 소매업을 하다가 도매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으로 청바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는 곽순진 대표.

현재 여미고는 청으로 만드는 제품은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바지, 자켓 등 현재 청바지 종류만 해도 50여종이 넘는다. 더욱 그럴 것이 자체 디자이너들이 쉴새없이 구상하고 디자인해 나오는 작품들이 많다.

먼저 곽대표님의 생각 자체가 프리하다. 넓게 보는 시야와 다양한 디자인들을 시도하는 부분이 이채롭다. 이렇게 하다 보니, 국내시장 보다는 중국시장에서 먼저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

 

- 청바지 사업만 16년째. 소통하는 CEO로 성공.

‘여미고’의 곽순진 대표는 오로지 청바지에만 올인한 베터랑이다. “청바지 아이템이 다른 의류보다 일이 많고, 복잡한 작업들이 많다.”며 만만치 않음을 얘기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의류사업에 있어서나 회사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고 있는 데에는 곽대표는 보통 밑에 일하는 직원들에게 그냥 맡겨만 두지 않고, 직접 주문하는 손님들이나 바이어들과 소통하고 직접 나서는 편이다.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하지만, 직접 손님들의 요구사항과 다양한 문제점들을 직접 듣는 입장이다보니,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고, 문제점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만의 소통 방법을 얘기한다.

 

- ‘여미고’ 쇼핑몰의 장점은 질은 높게, 가격은 낮게

현재 ‘여미고’에서는 곧 바로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 하고 있다. 올해 3월에서 4월쯤 선보일 온라인 쇼핑몰은 여미고만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계획이며, 현재는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 진행 중이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번창 하려면 제품의 질은 높아야 하고, 가격은 소비자들이 부담 갖지 않는 선에서 고수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곽대표는 인터넷 사업에 대한 고충을 얘기한다. “앞으로 온라인 사업은 계속 해서 늘어가는 추세다. 온라인 사업이 앞으로 제대로 자리잡아 가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정책과 온라인 마케팅이나 뭔가 제대로 된 시스템과 공부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생겨나 시작하는데 있어서 제대로 된 길잡이 역할이 되는 부분들이 만족하게끔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적지 않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미고’ 곽순진 대표는 무엇보다도 제조와 판매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크게 강조하는 부분은 ‘주인의식’이다. 그냥 남들이 입는 거니까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입는 것처럼 생각하고 꼼꼼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중요 하다고 어필한다.

앞으로 펼쳐 나가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꾸준한 노력과 직원들이 모여 만든 순수한 우리말 ‘여미고’를 국내산 청바지 1위를 목표로 내달리는 것이다.

청바지 ‘여미고’의 자유분방함의 생각 속에서 탄생할 멋진 브랜드를 기대하며, 국내 1위의 목표뿐 아니라, 앞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돌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부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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