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15 08:59

데이비드켈리 별세,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찰리 할아버지역 으로 인기 얻어

사진출처 -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주인공 찰리의 할아버지로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데이비드 켈리가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영화배우 데이비드 켈 리가 지병으로 인한 투병생활 끝에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신비한 수수께끼를 이야기한 동화 이야기다.

아일랜드 출신인 데이비드 켈리는 1956년 영화 '오인받은 남자'로 영화계에 데뷔해 '출옥자', '그들만의 월드컵', '칼슘 키드'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1999년에는 영화 '웨이킹 네드'에서 주연을 맡아 영화배우 길드상, 골든새트라이트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3년에는 아아리쉬 타임스에서, 2005년에는 아이리쉬 영화 방송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데이비드 켈리는 1929년 7월 11일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슬하에 2자녀를 두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