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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13 08:44

'굿바이 미스터 블랙' 블랙스완 커플의 애틋한 사랑..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

▲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 스틸컷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는 시청률 9.7%(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에서는 지원(이진욱)과 스완(문채원)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둘 만의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원의 병에 대해 알게 된 선재(김강우)는 자수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지원은 선재에게 모든 것이 은도(전국환)의 계략이라 알려줬다. 지수(임세미)를 감금한 혐의로 은도가 긴급 체포되면서 선재와 은도 모두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은도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다는 기억이 떠오른 스완의 모습에서 18회가 마무리되며 지원과 스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19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9일 종영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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