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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12 17:03

[HD+] '미녀 공심이' 오현경 "우현과 부부 연기, 아내에 양해 구해"

▲ 오현경, 우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오현경이 함께 부부를 연기할 우현과의 케미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위치한 SBS방송센터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참석했다.

이날 오현경은 "우현 선배가 이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놉시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를 진행할 때 1년 동안 선배님과 촬영을 함께 했는데 당시 선배의 좋은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현 선배 아내인 조련 씨에게 미리 전화를 해서 조만간 식사 함께 하자고 말했다. 또 당분간은 내 남편으로 사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현경은 "우리 부부가 극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우리 둘의 케미를 스스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민아), 재벌 상속자인 석준수(온주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까지 네 남녀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호흡을 맞춘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쳐 화제를 모았다.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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