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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12 16:33

[HD+] '미녀 공심이' 민아 "망가지는 데 두려움 없어.. 아이라인 버렸다"

▲ 민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민아가 촬영을 하면서 외모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위치한 SBS방송센터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참석했다.

이날 민아는 "망가지는 신이 많은데,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 '웃긴 장면을 제대로 못 살리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은 해도, 망가지는 데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그런 마음을 버렸다. 내 외모의 생명이었던 아이라인도 이번에는 과감하게 지워 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민아는 "사실 클레오파트라 단발을 쓸 때는 걱정을 했다. 진짜 못생기게 나올 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니 생각보단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민아), 재벌 상속자인 석준수(온주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까지 네 남녀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호흡을 맞춘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쳐 화제를 모았다.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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